모교사랑 하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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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4.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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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전의중 25회 천안동창회 중식비·교탁 기증
6년째 후배사랑 귀감

"꿈을 가져라" 격려도

연기군 전의중학교 제25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천안동창회가 따뜻한 모교사랑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전의중학교(교장 임재희)는 지난 23일 도서관에서 교직원과 운영위원 및 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천안동창회지부 모교사랑 중식지원금 및 교탁 기증식을 가졌다.

전의중학교 제25회 천안동창회(회장 양완모)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해마다 150만원 씩 가정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중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각 교실에 교탁 10대 (200만원)를 기증함으로써 총 910만원 상당의 지원으로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날 양완모(아산시청 근무) 동창회장은 "미국의 위대한 킹 목사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말을 했듯이 꿈과 목표가 없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며 "지금 현실이 어렵고 힘들어도 큰 꿈을 갖고 당당하게 헤쳐나가라"고 격려했다.

한편 전의중학교는 지난 2006년 제7회 동창회에서 1000만원 도서 기증을 비롯해 해마다 답지하는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제2회 동문) 목사 장학금 300만원과 청암장학금(제29회 동문) 300만원 등 훈훈한 후배사랑이 이어져 학교공동체에 큰 희망과 활력이 되고 있다.

전의중학교는 도서관에서 교직원과 운영위원 및 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천안동창회지부 모교사랑 중식지원금 및 교탁 기증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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