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어르신 무료의치사업
연기 어르신 무료의치사업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8.04.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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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70세 이상 33명 대상
연기군이 저소득 노인의 구강기능회복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무료의치사업을 추진한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무료의치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 33명에게 사업설명 및 안내,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만 7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구강기능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사전 치과검진을 거친 후 의치사업 협약을 맺은 관내 10개 치과 전문의원에 분산되어 무료의치 서비스를 받게 되며, 시술대상자의 구강기능상태에 따라 전부의치와 부분의치로 나뉘어 틀니와 프레임 및 지대치 금관으로 시술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저렴한 의료비를 투입, 구강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수준 평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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