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질 상태따른 임플란트 술식
골질 상태따른 임플란트 술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4.2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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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이식·상악동거상술 시도

이 성 관 <한마음치과 원장>

심한 잇몸질환이나 당뇨같은 전신질환, 발치 후 오랜 기간 방치된 경우 잇몸속의 턱뼈는 수직 수평적으로 많이 흡수되게 된다.

이런 경우 통법의 임플란트 시술로는 기능적 심미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골질이 안좋은 환자의 임플란트 성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술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 골 이식술 (bone graft)

임플란트 시술시 자가골(환자 자신의 채취골)이나 인조골 등을 임플란트 주위에 첨가해 골형성을 유도하는 술식이다.

골질이 안좋은환자, 발치후 즉시식립술 상악동거상술 등 임플란트와 관련된 수술과정 중 많이 포함되는 가장 중요한 술식중 하나이다.

◇ 상악동 거상술( sinus elevation )

상악동은 부비동의 하나로 위턱뼈에 존재하는 코옆의 한 쌍의 공간이다.

발치 후 시간이 지나면서 아래로 처지는 양상 (pneumatization)을 많이 보이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악동막을 들어올려 그사이에 골이식재를 채워넣는 방식으로 부족한 뼈를 만드는 시도를 하는데 이를 상악동 거상술이라 부른다.

◇ 치조제 분리술( ridge split )

치아상실 후 오랜 시간이 지나 골폭이 좁아지면 적절한 크기의 임플란트 시술이 힘든데 잇몸뼈에 홈을내고 벌려서 생긴 공간에 큰 사이즈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술식이다.

요즘은 미니 임플란트를 이용해 치조제 분리술 없이 시술하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

그 외에도 많은 술식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특히, 시술부의 조직손상을 최소화하는 기구와 장비들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수술후 후유증과 시술기간이 점차 줄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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