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도로변 건물 창틀밑에 마시고 난 각종 음료용기들이 쌓여있다. 1회용 용기 사용도 문제지만 버려진 시민의식이 아쉽다./구연길 사진가
생애 첫 졸업 사진을 찍는 유치원생들의 표정이 제법 의젓하다. 색에 물드는 어느 가을날, 유년시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해 본다./구연길 사진가
모처럼 가을비가 내렸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행사장 광장 텃밭에 시민들이 심어 놓은 벼이삭이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다. /구연길 사진가
청주시 복대동 가경4거리 장구봉로 양쪽에 세워져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이 서로 달라 운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구연길 사진가
파란 하늘빛에 들풀들의 씨앗이 영글어 간다. 청주 상당산성을 찾은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점점 짙어가는 가을 내음을 만끽하고 있다./구연길 사진가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을 1주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주제 ‘HANDS+확장과 공존’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행사장 입구에 세워졌다. /구연길 사진가
청주시 흥덕구 한 사거리에서 안전장구도 갖추지 않은 퀵서비스 오토바이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려다 좌회전 차량에 막혀 급정거를 하고 있다. /구연길 사진가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한 농장에 ‘다섯 가지 신비의 맛’을 내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빨갛게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를 따는 손길에 벌써 가을의 풍요가 느껴진다. /구연길 사진가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서 제2순환로로 이어지는 산미로 양쪽 가로수에 불법 플래카드 수 십 개가 걸려 있어 미관은 물론 바람이라도 불면 나무를 해치지 않을까 염려된다./구연길 사진가
제1회 현도서각·농요축제가 청주시 현도면 오박사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오래전부터 전승되어 내려온 ‘지게윷놀이’를 시연하고 있다./구연길 사진가
청주문화관 담에 한참 때가 지난 행사 홍보 현수막이 흉물스럽게 방치돼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구연길 시민기자(사진가)
본격적인 휴가철과 무더위로 인해 전통시장이 한가하다. 오가는 고객이 뜸한 가운데 부채로 땀을 식히고 있는 상인의 모습이 지쳐 보인다./구연길 시민기자(사진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목련로 중앙분리대에 조경수로 심어진 소나무 몇 그루가 말라 죽거나 죽어가고 있다. 조성해 놓은 도로 화단은 잡풀이 무성하다. /구연길 시민기자(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