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원장 겨울철 더욱 심각해지는 비염을 코만의 문제로 여기거나 진드기 등 외부적 환경에 의해 생기는 질병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집안 청소나 청결의 문제를 떠올린다.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갑작스런 온도변화, 담배연기, 공해물질 등 환경적 요인 뿐 아니라 면역력 감소, 피로누적, 반복되는 감기, 천식, 알레르기의 가족력이나 유전적 성향, 체질적 변화 등 여러가지 원인에서 비롯된다. 비염 치료의 경우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단계별로 치료해야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 한의학에서 코는 폐의 통로 역할을 해 호흡기의 기능을 하며, 비위라는 장부-소화기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 외부의 온도변화만이 아니라 내부의 온도변화 즉 아이스크림이나 청량음료도 비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의학칼럼 | 충청타임즈 | 2007-01-29 09:07
전경철 원장 운동으로 발생되는 모든 손상을 '스포츠 손상'이라고 하며, 3대 요인은 운동에 참여하는 자신의 신체와 스포츠 자체, 설비, 장비, 기구 등 환경요인이다. 근력은 20대에 최고치를 보이며, 30대 초반이나 40세부터 약화되기 시작한다. 인대 탄력은 30세부터 줄기 시작하며, 뼈 강도는 50세부터 약화된다. 운동을 적절히 한다면 근육, 건, 인대, 관절연골 및 뼈의 자연적 퇴행과 변성을 지연시킬 수 있다. RICE 요법 혹은 4'ㅇ' 처치라고 불리는 스포츠 손상의 보편적 응급 처치법은 첫째, Rest(안정)로 손상된 부위를 함부로 만지지 말며, 국소 안정을 도모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뛰다가 혹은 계단서 발목을 삐끗하면 발목 인대가 손상하기 쉽고 손상 정
의학칼럼 | 충청타임즈 | 2007-01-29 09:07
전 경 철 원장 < 전경철 정형외과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가 마주치는 부위가 관절이며, 그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나이가 들거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 지나친 운동, 유전적 원인 등으로 생긴다. 주로 무릎관절에 침범하며 겨울철에는 관절의 유연성이 감소되면서 관절이 약해져 통증이 더 악화된다. 치료 방법은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이며, 환자의 관절염 진행 정도, 나이, 활동 능력에 대한 욕구 정도 등 제반환경에 따라 결정되며 좋은 치료법도 환자에게 부적합하면 오히려 부작용만 발생된다. 최근 걷기운동 붐이 일면서 안짱다리로 심하게 변형된 환자조차 운동 후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 무릎관절염이 진행된 경우 등산, 조깅, 마라톤, 계단 오르기, 무거운
의학칼럼 | 충청타임즈 | 2007-01-08 10:02
김 미 선 감기의 증상중 기침은 사람을 무척이나 힘들게 한다. 감기의 여러 증상은 대부분 사라졌는데, 기침만 한 두 달씩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기침은 기관, 기관지를 청정하게 하는 불가결의 현상이며, 아침 기상시 약간의 가래를 동반한 기침은, 기도 청정을 위한 정상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도 다양해 감기와, 식도의 자극, 천식, 과식, 자세 변화에 의한 중력의 작용,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이 있다. 몹시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기침의 경우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도 있다. 기침의 한의학적 원인과 분류는 추위와 과도한 습기, 찬바람 등의 외부 환경에 의해 오한, 오풍, 발열, 한출, 두통, 콧물, 코막힘 등의 감기증상을 동반하는 외감형
의학칼럼 | 충청타임즈 | 2006-12-18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