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교단붕괴 원흉은 학부모다 올해 충북지역에서 교단을 떠나는 교사들이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의 퇴직이 정년이 아닌 명예퇴직이란 점이 마음에 걸린다. 그야말로 일신상의 이유로 퇴직하는 것이 명예퇴직이기 때문이다.오비이락(烏飛梨落)일까. 이 같은 명퇴 교사 증가가 최근 일련의 교권 추락 사례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커지는 학생인권과 반비례하는 교권 추락도 큰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수업 분위기를 흐리면서 반항하거나 교사를 조롱하는 것은 예삿일이고 이제는 학생이 교사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전국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상황이다. 가히 '교단 붕괴'라는 표현이 가능할 정도다.이 정도면 교사들도 회의감이 들 게다. 자괴감도 심하리라. 솔직히 '목구멍이 포도청'이어서 떠나지 못하는 교사 종합 | 충청타임즈 | 2011-01-03 21:52 도의원들에게 고합니다 경부(청원군 옥산면)와 중부고속도로(진천군 이월면)를 달리다보면 충북을 알리는 대형광고판이 눈에 들어온다. 어느 순간부터 눈에 거슬렸다. 이미 종료된 사업내용이 버젓이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채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민선4기 시절의 도정 슬로건 '경제특별도 충북'은 충북인이 아니면 모를수도 있으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유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문구는 이해하기 어렵다. 이를보는 고속도로 통행인들이 시기가 한참이나 지난 것을 방치하고 있는 충북을 어떻게 볼 것인가. 경쟁력이 없는 한심한 지역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때문인지 최근 충북도가 철거 절차를 밟아왔다고 한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에 의해 내용 변경이 불가능한데다 내년 7월 8일까지만 사용할 수 종합 | 충청타임즈 | 2010-12-22 23:12 실업계 고교 현장실습 이대로 좋은가 현장실습이라는 명목으로 한 학기 동안 기업체에 파견되는 대부분의 실업계 고등학생들이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노동청과 충북도교육청이 즉각 조치를 취했다. 대전지방노동청 충주지청은 20일 제천 A고등학교와 업체에 실습생들이 파견된 경위와 근로조건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또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이곳에 현장실습을 나간 A고등학교 학생 17명을 전원 복교조치시켰다.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실업계 고교생의 현장실습 파행은 빙산의 일각이다. 대부분의 고교 현장실습생들이 겪는 고초라고 보면 된다. 안 하자니 졸업을 못하고 하자니 너무 힘들어 울며 겨자를 먹고 있는 것이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현장실습 제도는 의무다.하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장실습장은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저임금과 노동 착취의 진 종합 | 충청타임즈 | 2010-12-20 21:58 지방의원들에게 묻는다 최근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한나라당 김양희 의원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도지사 관사개방 문제와 관련, 이시종 지사에게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그러자 사회를 보던 민주당 소속 부의장이 같은 당의 이 지사가 코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김 의원의 발언을 제지하고 정회를 선포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취했다. 다음날 언론은 김 의원의 집요한 질의행태와 민주당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싸잡아 비판했다.청주시의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당론으로 '청주시 예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채택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발끈했다. 그러나 의석수에서 8석이 많은 17석의 민주당이 뜻을 이루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한나라당 소속 남상우 전 청주시장 재임 당시 예산운영의 문제점을 규명하기 위한 특위 구성이 종합 | 충청타임즈 | 2010-12-16 21:3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