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도 할머니에겐 힘겨운 여름나기다. 28일 청주 육거리에서 한 노인이 비닐로 몸을 감싼 채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폐지를 수거하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박상천 대표와 김충조 선대위위원장이 최고위원들과 함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현판식을 가지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6일 국내 최고(最古)의 자연석 돌다리인 진천 농교에서 열린 '제8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서 참가자들이 다리를 건너고 있다.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청원군 문의면 문덕리에서 한 주민이 파란하늘 아래 빨간 고추를 말리고 있다./유현덕기자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청원군 문의면 문덕리에서 한 농가의 주민이 폭염이 잠시 주춤하자 수확한 고추를 말리고 있다./유현덕기자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찜통더위가 계속이다. 21일 청주 상당공원 식수대에서 비둘기가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유현덕기자
19일 오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투표소가 설치된 청주 흥덕구청에서 아이가 엄마의 한표가 궁금한 듯 기표소 안을 빼꼼히 엿보고 있다./유현덕기자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5일, 괴산군 장연면의 한 저수지에서 피서객들이 흐르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유현덕기자
7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서 브레이크가 파열된 덤프트럭이 마주오던 차량 등을 들이받은 후 전복돼 건축폐기물이 도로에 쏟아져 있다./유현덕기자
올여름 해외여행객이 사상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일 오전 청주공항 출국장이 국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유현덕기자
7월 마지막 휴일인 29일, 천둥과 번개에 비바람이 몰아치자 오창 팔결다리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던 시민들이 급히 짐을 꾸리고 있다./유현덕기자
긴 장마끝에 피어난 곱디 고운 순백의 연꽃이 만발한 옥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공원에서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은은한 향과 함께 연꽃을 감상하고 있다./유현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