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얻어탄 차에 금품 슬쩍 ○…승용차를 얻어타고 가던 중 지갑을 턴 10대가 경찰에 덜미.청주흥덕경찰서는 11일 차를 얻어 탄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G군(17)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G군은 지난 8일 밤 10시쯤 청주시 흥덕구 사천동 길가에서 이모씨(42)의 차를 세워 얻어 탄 후 한눈을 파는 사이 지갑안에 있던 현금 20만원 등 금품 1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 경찰 관계자는 “아들이 많은 돈을 갖고 있는 것을 의심한 G군은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 도토리 | 이상덕 기자 | 2007-07-11 10:48 도토리 ○ 대형마트 한곳에서 수백차례에 걸쳐 물품을 훔쳐오던 40대가 결국 CCTV 폐쇄회로에 잡혀 덜미.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자신이 납품하는 마트에서 수백차례에 걸쳐 물품을 훔쳐 온 박모씨(42)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박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3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A할인마트에서 주인 고모씨(22)가 자리를 비운사이 담배 50갑을 훔친 혐의.박씨는 평소 직업상 친분이 있는 고씨의 마트에 CCTV가 없는 것을 알고 1년여간 4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치기도.물건이 없어지는 것을 눈치 챈 고씨가 마트에 CCTV를 설치하면서 박씨의 절도 행각이 발각. 도토리 | 충청타임즈 | 2006-11-30 09:11 도토리 ○…40대 여성이 남동생에게 차비로 돈을 준 것을 잊고 결혼식장에서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하는 해프닝이 발생.지난 9월 10일 낮 12시쯤 청주시 흥덕구 용암동의 한 예식장에서 혼주 남모씨(46·여)가 폐백을 치른 후 10만원권 수표 3장이 없어졌다며 경찰에 신고.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표번호를 추적해 남씨의 올케인 조모씨(50·여)의 통장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해 27일 남씨 남매와 조씨 등을 불러 조사한 끝에 이같은 사연을 파악. 경찰은 이날 사건 당일 남씨가 10만원권 수표 3장이 든 봉투에 5만원을 넣어 남동생에게 차비로 줬다는 사실을 확인.경찰 관계자는 "건망증 때문에 남매가 피해자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서 대면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발생했으나 결국 오인신고로 처리했다"고 귀띔. 도토리 | 충청타임즈 | 2006-11-28 09:08 속옷 훔친 30대 절도범…고상한(?) 취미 덕에 덜미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집안에 있던 여성 속옷 때문에 경찰에 덜미. 영동경찰서는 20일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육모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육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3시쯤 영동군 영동읍 김모씨(52·여)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와 현금 4만원,속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 하지만 육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사실을 극구 부인하다가 혼자 살고 있는 육씨의 방에 있던 속옷이 발견, 추궁하자 범행일체를 시인./최영덕기자 도토리 | 충청타임즈 | 2006-06-21 10: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