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전후한 청주지역 재래시장 축제가 다채롭게 전개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12일 육거리종합시장이 '정이 넘치는 장터, 시민의 쉼터 육거리 시장'을 슬로건으로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청주지역 재래시장별 행사가 잇따를 예정이다. 육거리시장은 이날 개막식과 함께 재즈댄스팀 축하공연과 차례상 보기, 테마별 장보기, 봉숭아꽃 물들여 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13일에는 반짝세일, 가요제, 알뜰 고객 선발 등 행사도 열린다. 이밖의 청주권 시장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11일 열린 본사 주최 2007 충주∼ 청주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12개 시·군 대표 남자 일반부 선수들이 음성을 출발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관련기사 18면

                 10일 청원군 낭성면 한 도로변에 활짝 핀 천일홍 위로 나비 한마리가 사뿐히 앉아 한껏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0일 충북도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우택 지사(사진 오른쪽)와 정경화 도 직장협의회장이 서로 'BIG 충북'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도는 경제특별도 실현 의지를 담은 'BIG 충북' 배지를 제작해 도내 전 공직자들에게 배부해 항상 착용토록 할 방침이다.

자메이카의 '인간 탄환' 아사파 포웰(24)이 9일 남자 육상 100m에서 9초74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포웰은 이날 이탈리아 리에티에서 열린 그랑프리 대회 100m 예선에서 자신이 지난 2005, 2006년에 세 차례 마크한 종전 기록 9초77보다 0.03초 압당긴 기록으로 골인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겨루는 100m에서 포웰은 사상 처음 9초7 전반대에 진입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가 10일 자체 운영중인 농기계은행을 통해 맹동면 본성리 이종권씨 농가에서 올해 들어 첫 벼 수확 작업을 벌였다. 농기센터는 이날 이씨의 논 4만3521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첫 벼베기 지원 작업을 펼친데 이어 오는 11월 초까지 음성지역 130여농가 95만8000여 논에 대해 벼 수확작업을 본격 실시키로 했다.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관)가 10일 오전 청천면 사담리 일원에서 주민과 기관·단체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대책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혜원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우비 회원 10명과 가족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우비 행복프로젝트 튤립파워'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충북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세종시 편입을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청원군 부용면 일대에 관련 현수막과 플래카드가 곳곳에 나붙어 있다.

음성군 관내 1000여명의 농업경영인 가족들이 지난 8일 대소면 대소초등학교 교정에서 자유무역협정 및 위기에 몰린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화합체육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가운데 풍요로운 가을의 길목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5의 시설하우스에서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인 '다올찬 수박'을 생산한 전명관씨(40·대소면 오류리)는 제 12회 농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시대 이괄의 난을 평정하고 정묘호란에 장렬히 몸바친 충장공 남이흥 장군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되살리는 문화제가 지난 8일부터 3일간 당진군 대호지면 도이리 충장사와 당진읍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9일 당진읍 시가지에서 남이흥 장군 행렬 재현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서산시 팔봉면(면장 한연숙)과 인천 21세기 병원(원장 현용인)이 지난 7일 자매결연을 했다. 이에따라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학습 주민진료비 최고 50%감면 등 상호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대전 동구가 오는 15일 세천도시자연공원에서 2007책사랑·음악 대축제행사를 개최한다. 대청호주변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이번 한마당축제는 '동구사랑' 책 문화축제와 '대청사랑' 뮤직 페스티벌의 두 개의 테마로 진행된다.어린이현대무용과 난타공연을 함께 시작하는 행사는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 테마별 체험행사 한마음 음악회 국악과 클래식 음악회등의 프로그램이 함께펼쳐진다.

추석을 보름여 앞둔 9일 오전 농협 하나로클럽에 벌써부터 추석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로 추석선물상품 코너가 붐비고 있다.

지난 8일 청주 무심천에서 열린 유등문화제에서 불자들이 띄운 연등이 도심을 화려하게 밝히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이규현) 및 부녀회(회장 이복자) 회원들은 지난 6, 7일 이틀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자원봉사를 펼쳤다. 새마을 회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혼자사는 노인 2가구와 조손가구 1가구에게 200여만원을 들여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했다.

6일 오후 옥천군 옥천읍 대천-소정리간 국도변에 설치된 휴식터널에서 여성들이 조롱박, 수세미, 포도가 어우러진 터널을 감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