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는 청주시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지난 1일 폐막된 제5회 전국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별 대표 14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참가한 시 보건소팀은 '자살 의심 각성에 대한 이해와 임종체험'이란 주제 발표와 시연을 통해 금상을 차지했다.특히 임종체험(관에 들어가 실제로 죽음을 체험하는 것) 및 유서쓰기 체험은 생명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끼게 할 수 있는 동기부여 프로램이란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철도공사 충남지사(지사장 조남민)는 오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임실 치즈마을 체험열차'를 운행한다.천안역에서 아침 7시56분 무궁화열차를 타고 임실역에 오전 10시40분 도착,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전북 임실군 금성리 '치즈마을'을 방문, 하루 동안 생생한 치즈와 낙농의 세계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참가자들은 경운기타기, 치즈·발효유 제조과정 견학, 목초지 풀썰매 타기, 송아지 우유먹이기, 치즈·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현장학습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게 된다.체험비용은 철도운임을 포함, 어른 3만9200원, 13세 미만 어린이 2만7600원으로, 청주·조치원에서 참가를 원할 경우 당일 조치원역에서 합류, 체험열차를 타면 된다.(문의 충남지사

청양군보건의료원은 겨울철에 발병하는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인 인플루엔자(독감)의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 실시한다. 무료접종은 65세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의료보호 1, 2종으로 보건기관에 등록된 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보건의료원(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을 비롯해 각 보건지소(월~금)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료접종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실시되며 1순위는 우선 접종 대상자 50~64세, 닭, 오리 농장업에 종사자이고 3순위는 3세 이상 청양군민으로 접종비는 7000원이다. 예방접종은 보건의료원에서는 청양읍 주민을 대상으로 월요일(읍내 1, 2, 3, 4, 5리), 화요일(백천리, 교월리, 벽천리, 적누리, 정좌

예산군은 지난 1일 예산역전사거리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무원, 재난관련 기관과 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안전관리헌장 제정 2주년을 맞아 11월 첫째주를 제2회 안전관리헌장 실천주간으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안전관리헌장 정신 확산과 군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위험시설지역 등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표지판 설치하기, 주변의 재난위험 시설 확인 점검을 실시하여 재난 없는 밝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군은 범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민간단체,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로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점화의 계기가 되도록 지속 캠페인을 전개해

천안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으로부터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 시단위 경쟁력 종합 3위 (경영활동부문 2위, 경영성과부문 3위) 인증서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정세욱 원장은 2일 오전 천안시청 접견실에서 성무용 시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천안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달 2일 발표한 '2006년도 제11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 결과에서 종합평점 533점으로 경기도 성남시(1위 554점), 경남 창원시(2위 543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분야별로는 경영활동 부문에서 지난해 10위권 밖에서 경기도 용인시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지역자원 경영의 결과를 평가하는 '경영성과부문'에서 경북 구미시, 경기도

당진군 농어촌마을이 도시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벌이며 농산물 직거래로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있다.당진군 정미면 하성리(이장 권병선) 마을의 경우 올 6월 서울강서농협 및 화곡1, 3동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면서 지난 1일 강서농협 임원(전무 윤정환)과 부녀회원 약 40여명이 방문해 마을주민 50여명과 함께 마을회 소유 600여평 밭에 심은 고구마를 함께 캐며 우정을 나누었다.또한, 이날 캔 고구마 15kg 100상자를 행사에 참여한 강서농협과 화곡1, 3동 부녀회에 전량 직거래를 통해 13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뿐만 아니라 고구마 캐기 행사가 끝나고 하성리에서 재배한 김장배추 2만포기를 200만원에 계약하였으며, 서리태콩, 들깨 등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 100만원어치를 판매함으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회장 김홍기)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근흥면 도황리와 남면 양잠리 6600여평의 휴경지에서 경작한 쌀을 수확했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지난 5월부터 회원들이 모내기와 병충해 방제, 잡초제거 등 직접 농사지어온 벼를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는 이날 1만6000의 벼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쌀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나누기 행사에 사용키로 했다. 김홍기 지회장은 "지난 여름 가뭄이 심해 걱정했는데, 이렇게 수확해 불우이웃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새마을부녀회가 태안읍 동남지구 1200여평의 휴경지에서 경작한 고구마 1120을 수

당진군 삼봉초등학교 난지분교(교장 최영식)는 전교생 14명의 복식 3학급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벽지학교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시간씩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컴퓨터 교실은 한글 2002를 활용한 문서작성이나 컴퓨터를 활용하기 위한 이론과 실기수업을 뛰어넘어 컴퓨터 활용방법을 미리 학습한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길러주고자 컴퓨터 워드 자격증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한 서산지역 농특산물이 도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3일 서울에 입성한다.서산시는 도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촉진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특산물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판매전 오픈 행사는 서울지역 출향인사, 강남구 부녀회, 농협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 이벤트 홀에서 있게 된다.행사가 진행될 100평 규모의 이벤트 홀에서는 서산지역 38개 업체가 내놓은 67품목 1000여점에 이르는 농산물과 가공품이 선보이게 된다.특히 웰빙농산물인 육쪽마늘을 비롯해 생강, 총각무, 어리굴젓, 젓갈류 등 시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김장용 농수산물도 선

청양군은 봄철에 심은 나무를 집중관리하고 숲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11월 한달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11월에 숲가꾸기 행사를 집중 추진키로 했으며 오는 10일 칠갑산 등산로 주변에서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 주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수 시비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읍·면에서도 기간 내 숲가꾸기 일일체험, 등산로 주변 가로수 시비, 산불조심캠페인,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숲가꾸기 기간 운영을 통하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지 자원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육림사업을 위해 조림지 풀베기 사업 400ha, 덩굴제거 100ha를 완료했으며 어

충남 태안군은 이달 말 서해 앞바다에 우럭 중간 종묘 16만 마리를 방류한다. 군은 어가 하락으로 판매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두리양식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낚시객들을 위해 도비 7000만원과 군비 1억6000여만원 등 모두 2억3000여만원을 투입, 우럭 중간 종묘를 방류한다. 방류되는 우럭 종묘는 안면읍과 고남, 남면 인근 가두리에서 사육된 200g 내외의 크기로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포획을 예방하기 위해 낚시철이 끝나는 이달 말 방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럭 종묘는 내년 봄이면 400~500g으로 성장해 태안을 찾는 낚시객들의 손끝을 자극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종묘 방류로 어족자원이 풍부해져 태안군내 600여척의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들이 늘어나게 돼 이들이 지역내 숙박 및 음식점 등

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육성 지원하는 작목별 연구회가 올해 생산한 우수 농축산물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진읍 원당중학교 신축예정지(호서고 뒤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전시·판매되는 농산물은 ISO 국제품질인증을 받은 해나루 사과를 비롯해 당진배, 버섯, 인삼, 벌꿀, 토마토, 고구마, 단호박, 쌀, 허브 등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은 전국적으로도 손을 꼽는 농업군으로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우수한 당진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탑프루트 사업에 참가해 예산황토사과를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탑프루트 (top fruit)는 최고품질의 과실을 뜻하는 단어로 기존의 생산자 중심의 일반적인 품질표시 기준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품질표시 및 고품질과실의 생산비율 향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이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탑프루트 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002년 3월에 10개 농가로 구성된 작목반(회장 문흥국)을 탑프루트 예산황토사과 시범단지로 지난 3월 선정하고 체계적인 단지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주요 영농시기별로 사과시험장과 연구관, 중앙단위기술지원단, 자체 기술지원팀을 구성해 고품질 사과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최근 서산지역 인터넷 카페모임에 회원임을 사칭하며 돈을 빌려달라는 사례가 빈번해 각별한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은 단체나 동창회 등 모임에서 운영하는 카페에 침입해 회원의 이름을 대고 대화를 신청, 장거리 외출 중인데 지갑과 카드를 분실해 급히 200만~300만원을 빌려달라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1일 서산시 해미초등학교 55회 동창회 카페를 방문중이던 H씨는 동창회원 K씨라고 신원을 밝힌 사람과 대화중에 급한 일이 생겨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해 이를 수상히 여긴 대화자가 추궁하자 카페를 나가버려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다. 이에앞서 지난 9월 서산 H중학교 동창회 카페에도 같은 수법의 방문자가 나타나 대화자들에게 300만원을 융통해 달라고 요구해 계좌번호와 예금주 등 이름을 메

아산시는 도시경관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고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인재 발굴 및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장려를 위해 '제5회 아산시 건축상' 작품을 응모한다. 응모대상은 2004년 10월부터 2006년 10월 아산시 소재(임시)사용승인건축물(2년간)이 해당되며, 응모기간은 11월20일까지이다.

지난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와 2006년 백합꽃축제를 개최해 꽃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충남 태안이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각양각색의 국화꽃 행사를 열어 도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국화전시회추진위원회(회장 이우규) 주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기술센터 내 2000여평의 실증시험포장서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화주산지의 명성을 되새기고 관상국재배 붐조성 및 동호회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간작, 분재작, 현애작 등 2000여본의 국화작품이 전시돼 저마다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태안군이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4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으로 인해 지가변동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것으로 개별토지특성을 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정됐다.

당진교육청(교육장 최동식)은 21세기 글로벌시대를 맞아 영어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Hand in Hand Team Teaching' 자료집 발간했다. 이상돈 학무과장, 중등 전영택 장학사의 지도, 당진외국어교육센터 전웅주 장학사의 기획,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등이 편집 및 집필을 맡았다. 이 자료집은 Elementary shool English와 Middle shool English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수준별로 구성 초보단계, 중간단계, 심화단계 수준에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기에 아주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 가을 단풍이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칠갑산은 해발 561m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으로 참나무 등 울창한 활엽수림과 재래종 적송이 들어차 있으며,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초보자 할것 없이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가족등산지로 이미 소문이 나 있다.칠갑산의 가을 단풍지 이름난 아니골 골짜기는 정상부근부터 물들기 시작해 벌써 울긋불긋한 오색단풍을 뽐내고 있다. 이에따라 칠갑산 단풍 구경에 나선 등산객들은 관광버스를 이용, 평일에는 300여명의 단체객, 주말에는 1000여명이 몰려들어 등산코스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번 주말인 오는 5일에는 칠갑산 가을 단풍에 맞추어 칠갑산에서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청양군 대치면

천안삼거리 공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졌다.천안시는 1일 오후 시청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대학교수 등 전문가, 용역사인 세일종합기술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 공원 조성 계획' 중간용역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천안 삼거리공원은 과거 영·호남의 분기점으로 나그네의 향수가 서린 고유의 역사성과 흥타령의 문화를 간직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현재 9만6200의 면적이 20만6730(6만2598평)으로 확장되며, 하루 2600여명, 연간 14만명의 인구가 이용하는 시민들의 휴게공간과 관광기능을 겸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확정예정인 토지 매입비 70억원을 포함, 모두 307억원 규모이다. 시는 이날 보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