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들어선다는 입동을 하루 앞둔 7일 청주 장암동 김순업 할머니(89)가 겨울에 쓰려고 처마 밑에서 잘 말려 논 장작을 부엌 한쪽에 쌓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 청주 가로수길이 단풍물결을 이루며 운치를 더하고 있다.
충북체고 피승엽이 9일 광주염주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자유형 1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피승엽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관련기사 18면
결실의 계절, 농촌은 가을걷이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청원군 낭성면에서 한 농부가 누렇게 익은 벼를 수확하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가을로 접어들며 유실 가로수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26일 오후 청주 산업단지 도로변에서 털이꾼들이 장대로 은행나무를 후려치고 빗자루로 은행을 쓸어담고 있다./유현덕기자
추석을 앞두고 20일 오후 청주 육거리시장이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청주지구협의회 회원들이 13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열린 중추절 맞이 경로 한마당 잔치에서 1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관련기사 6면
충북간호사협회 주최로 13일 오후 청주 썬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도중 아기들이 친구를 만난 듯 장난을 치고 있다.
추석 대목을 맞아 12일 증평군 증평읍에 있는 전통 한과 제조업체 민속한식품에서 직원들이 선물용 한과를 만드느라 분주히 손길을 놀리고 있다.
11일 열린 본사 주최 2007 충주∼ 청주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12개 시·군 대표 남자 일반부 선수들이 음성을 출발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관련기사 18면
10일 청원군 낭성면 한 도로변에 활짝 핀 천일홍 위로 나비 한마리가 사뿐히 앉아 한껏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